꽃들의 세계73 달리아(Dahlia), 자신감의 상징 1. 달리아(Dahlia)의 역사 달리아(Dahlia)의 풍성하고 커다란 모양의 꽃은 보는 것만으로도 품위가 느껴집니다. 이런 달리아를 ‘가을 정원의 여왕’이라고도 부릅니다. "Dahlia"는 일종의 국화과 꽃으로,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지역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16세기 스페인 탐험가들은 멕시코를 방문하여 처음 달리아를 발견하였고, 18세기 말 유럽으로 수출되어 세계 각국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수많은 품종이 개발되어 색상도, 크기도 매우 다양합니다. 우리나라의 정원이나 수목원에서도 달리아를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달리아는 여름부터 초가을까지(7월~9월) 화려한 꽃을 피우는 식물입니다. 달리아(Dahlia)는 원산지로 알려진 멕시코의 국화이기도 합니다. 멕시코에서는 "다윈의 국화" .. 2023. 4. 17. 스노드롭(snowdrop) 스노드롭(snowdrop)은 우리나라에서 설강화(雪降花)라고 불리는 꽃입니다.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되는 시기에 피어나는 꽃입니다. 늦겨울에 땅에 아직 눈이 아직 남아 있을 때 눈 속에서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에 설강화라고 합니다. 새로운 봄을 알리면서 사람들의 가슴에 새 희망을 품게 하는 꽃이라 ‘새로운 시작’, ‘희망’과 같은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노드롭(snowdrop)의 원산지는 유럽과 아시아 일부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작고 구근 모양의 다년생 식물의 속입니다. 스노드롭의 학명은 갈란투스 니발리스(Galanthus nivalis)로 ‘우유처럼 흰 꽃’이라는 뜻입니다. 스노드롭(snowdrop)은 일반적으로 흰색이지만 일부 종에는 녹색이 섞여 있으며, 6개의 꽃잎을 가지고 있는 종 모양의 꽃.. 2023. 4. 15. 겨우살이(Mistletoe)는 겨울철 새들의 양식 겨우살이(Mistletoe) 둥그런 공 모양의 얼기설기 뭉쳐져 있는 겨우살이(Mistletoe)는 사과나무, 참나무, 사시나무 등에 자신의 몸을 의탁하여 살아가는 식물입니다. 원산지는 유럽으로 알려져 있으나 북미, 아시아 및 아프리카에서도 자라고 있는 식물입니다. 우리나라는 제주도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겨우살이는 상록수 잎과 작고 흰 열매가 무리를 지어 자라는 독특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겨울 나무의 모든 잎이 떨어지고 흰 눈이 소복이 쌓인 겨울에도 초록의 건강한 잎과 흰 열매를 자랑하듯 피어납니다. 겨우살이 열매는 한겨울 새들에게 귀한 양식으로 주어집니다. 겨우살이는 예로부터 신비로운 효력이 있는 식물로 여겨졌습니다. 겨울의 혹독한 추위도 아랑곳없이 번져나가는 겨우살이의 번식력은 다산의.. 2023. 4. 15. 치자꽃(Gardenia)의 향기 1. 치자꽃(Gardenia) 치자꽃(Gardenia)은 크림색의 커다란 꽃으로 달콤하고 향긋한 향기를 가진 꽃입니다. 원산지는 아시아, 아프리카 및 호주의 열대 및 아열대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자나무는 아름다운 꽃과 광택이 나는 짙은 녹색 잎 때문에 관상용으로 정원에 키우기에 좋은 식물입니다. 보통 7~8월에 꽃을 피우는 데 가지 끝에 1~2개의 꽃이 달립니다. 치자꽃은 크림색의 우아한 모습이 시각적인 아름다움뿐 아니라 순결한 사랑을 나타내는 꽃말로 인하여 결혼식 장식으로도 많이 사용되는 꽃입니다. 강하고 달콤한 향은 향수와 아로마테라피에도 사용됩니다. 치자꽃은 현재 세계적으로 퍼져 있으며 품종이 약 250종 정도로 다양하며, 풍부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수 세기 동안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었습.. 2023. 4. 11.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9 다음